○…감사원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주)의 정경남 사장을 해임하도록 한전에 요구.

 감사원은 “정 사장이 지난해 5월 임명된후 노조가 ‘낙하산 인사’라며 출근을 저지하는 등 반발하자 노조를 무마할 목적으로 이사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지도 않은 채‘급여가지급’ 명목으로 전 직원에게 54억여원을 지급해 회사의 경영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지적.

감사원은 또 정 사장이 기존에 가입돼 있던 ‘근무중 재해사망’외에 암·심근경색·뇌혈관질환 진단시 직원들이 보험금을 받을수 있는 단체보험을 3개 보험회사에 가입케해 전년도 납입보험료 5억9천800만원보다 5억2천400만원이 많은 11억2천200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집행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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