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도 대표적인 호화 주택으로 꼽히는 ‘타워팰리스’의 적정가가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다는 주장이 제기.

동원증권에 따르면 기업 가치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자산가치를 평가한 결과 현재 매매가격이 18억원 수준인 타워팰리스 2차 67평형 아파트의 적정 가격은 15억9천만원.

동원증권은 주택의 수명을 50년으로 잡고 주택을 보유함으로써 소유자가 기대하는 요구수익률(자본비용)을 8%로 가정한 뒤 연간 월세 증가율을 3%로 추정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

동원증권은 이번 분석에서 현지 중개업소 등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월세 보증금을 1억원, 월 임대료는 550만원(연 6천600만원)으로 설정했으며 주택 매입과 함께 보유하게 되는 7%의 토지 지분 가격은 3억원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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