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철탑선 지중화 추세를 무시한채 택지개발조성사업을 강행했던 한국토지공사가 뒤늦게 입주민과 환경단체로부터 거센 항의에 직면.

경기도 의정부시와 한국전력경기북부지사에 따르면 의정부시 용현, 민락, 낙양동 등 신시가지 일대에는 34만5천볼트 고압철탑 12개와 15만4천볼트 고압철탑 17개 등 모두 29개의 철탑이 세워져 있으며 변전소 2개소도 설치.

이들 지역 2천500여가구 7천여 주민들은 “고압철탑과 거미줄처럼 사방으로 설치되어 있는 전선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땅값이 떨어지고 전자파 발생으로 인해 주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고 주장, 지중화 또는 외곽이전을 강력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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