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짐현상 완벽보완 시공시간·비용 절감
분진발생 크게 줄고 페인트 작업 불필요



한국라파즈석고보드(http:www.l afarge-gypsum.co.kr대표 필립베리로)는 새로제정된 환경법과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00%배연탈황석고(FGD)천장재인 집텍스(Gyptex)석고 천장재를 4월 중 정식 출시한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될 환경 친화성 FGD 석고 천장재집텍스 는 최근 정부에서 공공건물에 유해물질 함유 건축자재의 사용을 금하는 ‘다중이용시설에 관한 실내 공기 질 관리법’이 국회를 통과해 금년 5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받고있다.

이 제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이즈 변형과 처짐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기존 천장재류의 단점을 보완, 오랜 시간 경과 후에도 새것과 같은 형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가장 선호되는 피셔드(FlSSU RED)패턴을 도입, 생산한다. 집텍스는 일반스크류로 메탈스터드에 직접 시공하기때문에 시공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석고시멘트 천장재의 경우 강도가 강해 드릴로 미리 스크류 구멍을 뚫어 놓은 후 스크류를 고정하거나 가격이 비싼 자동 스크류건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집텍스는 스크류 사용 시 발생하는 분진을 현격히 줄일 수 있어 작업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집텍스의 외형은 페인트 마감이어서 별도의 페인트 작업이 필요 없다. 특히 일반 벽체 석고보드와는 별개로 유럽식 최신 전용 생산 라인 및 고유의 원재료를 통하여 만들어지므로 규격 및 품질 안전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파스석고보드의 마케팅팀 담당은 “기존 T 바형 석고 천장재 집톤에 이어 출시되는 M바형 석고 천장재 집텍스는 환경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국내 석고시멘트계 천장재 시장의 판도가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기준 국내 천장재시장의 규모는 약2천400만㎡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금속 및 플라스틱용 특수 천장재를 제외한 약 80%의 시장은 석고시멘트 타일과 암면 천장재의 사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M바 형 천장 시스템을 사용하며 상업용, 공업용 건물 중 약 85% 정도가 M바형 천장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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