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이사장, 월례조회서 강조

전문건설공제조합 김일중 이사장은 4월 월례조회에서 최근 정부의 의무하도급제 폐지와 관련하여 “의무하도급제도가 없어진다면 향후 전문건설업계의 수주물량이 줄어들 수 있어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면서 “조합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직원들이 인식하고 조합원들과 같이 어려움을 느끼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사장은 “최근의 건자재 파동 등 건설경기가 나아지지 않음에 따라 조합 경영여건 또한 좋지 않은 만큼 주변여건을 인식하고 미리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중 이사장은 “취임이후 수도권 15개지점을 방문한 결과, 미흡한 점들도 발견했지만 직원들의 표정이 밝고 근무태도도 성실하고 특히 조합원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점장들과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깊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이사장은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으로 좀 더 안락한 객장환경 조성, 보증채권자와의 유대강화,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 규정의 개정, 신용평가시스템의 보완 등을 꼽기도 했다.

이사장은 “고객은 우리에게 가장 귀중한 존재”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잘해와서 고객만족서비스는 이제 많이 정착되었고 이제는 고객만족을 넘어서 고객에게 감동과 감격을 줄 수 있는 정도로 서비스 수준을 높여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들에게 질높은 고객서비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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