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영업실적… 37%·8% 증가

전문조합은 올 1/4분기간내 1조7천6백83억원이 넘는 각종 보증과 6천72억원이 넘는 융자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보증실적은 37.1% 증가했고 융자실적은 8.1% 증가한 것이다.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입찰보증이 9백61여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한 것을 비롯해 계약, 하자, 선급금보증 또한 전년과 대비해 모두 증가했다.

계약보증은 3만7천여건에 9천5백18여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건수는 21.4%, 금액으로는 26%가 증가했다. 하자보수보증 또한 3만6천여건에 2천4백85여억원으로 각각 8.5%, 6.1%가 증가했다.

아울러 선급금보증도 3천1백여건, 4천6백85여억원의 보증실적을 기록해 전년도 보다 증가했다. 특히 선급금보증 실적은 전년도에 비해 건수가 38.8% 늘어났고 보증금액상으로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자금을 조기 집행키로 함에 따라 선금지급액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회계예규 선금지급요령이 개정돼 선금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전문조합은 올해들어 3월까지 8천4백10건에 6천72억원이 넘는 금액을 조합원에게 융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8%정도 증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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