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투명행정을 위해 예산 편성시에도 국민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위해 최근 학계와 연구원,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민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예산자문위원회’(위원장 신부용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를 발족시켰다.

예산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도로와 철도 등 부문별 우선순위 및 배분비율 등 내년도 건교부 예산편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건교부는 앞으로 안전확보, 서민주거생활 안정, 도시교통난 완화 등 국민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부문에 대한 예산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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