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기계 독일전시회서

대우종합기계가 지난 3월29일부터 4월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BAUMA 2004’ 건설중장비 전시회에 참가해 4천700만유로(약 660억원) 어치의 건설중장비를 수주했다.

올해로 27회째인 바우마 전시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종합건설중장비 전시회로 미국의 CONEXPO, 프랑스의 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중장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캐터필라, 고마츠, 볼보, 히타치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2천871개업체가 참가했으며, 대우종합기계는 건설중장비 24기종, 스키드스티어로더 4기종, 디젤엔진 4기종 등 모두 32기종을 전시하여 4천700만유로 어치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대우종합기계는 이번 전시회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초소형 굴삭기와 시내작업이 많은 유럽지역의 작업특성을 고려해 가변형 트랙을 장착한 소형 굴삭기를 전시했다.

또한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중대형 굴삭기와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운전자 편의성을 증대시킨 휠로더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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