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정선군 고한읍 백운산 일대에 조성예정인 스키장의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해 환경단체,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백운산 스키장 환경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최근 발표.

이 환경협의회는 앞으로 △스키장 조성에 따른 생태계획 타당성 평가 △생태관광 아이디어 제시 △보전지역에 대한 생태계 조사 등을 통해 스키장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 최소화 방안을 집중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환경협의회 구성은 환경단체와 환경전문가들이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 스키장 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첫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

강원랜드는 총사업비 3천313억원을 들여 백운산 일대 494만여㎡ 부지에 국제공인 슬로프 22면, 콘도 403실 등을 갖춘 스키장을 오는 2005년말 개장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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