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불법체류 외국인을 단속하기 위해 ‘그물총’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정에서 단속반원과 몸싸움이 벌어지고 다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지난달 6일 방어용으로 그물총 4정을 구입.

그물총은 압축된 공기를 이용해 10m 전방에 있는 사람에게 그물을 씌워 붙잡을수 있는 막대형 발사장치로 주로 은행에서 강도를 잡기 위해 사용. 인권단체는 “흉악범도 아닌 이주노동자를 단속하기 위해 그런 도구를 구입한 것은 법무부의 인권의식 수준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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