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공공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화상을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웹 콜센터’를 지난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라장터 시스템 사용 중 민원이 발생할 경우 인터넷 폰을 통해 상담원의 얼굴을 보면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게 됐으며 전화요금 비용도 덜게 됐다.

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에 접속한 뒤 ‘인터넷 콜센터’를 클릭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 오후 5시)까지이며 4월 말부터는 상담시간외 문의사항도 내용을 녹음, 다음날 오전 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답변해줄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상담원과의 대면 상담은 물론관련 자료도 주고받을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 웹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크가 장착된 헤드셋과 화상 카메라 등 일부 장비를 갖춰야 한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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