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처, 울산신항도…영남화물기지 사업자 모집

서울-춘천고속도로, 울산신항, 용인경전철등 3개사업이 올 상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민자사업으로 착공되고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개발사업이 민자사업으로 지정돼 사업시행자 모집공고에 들어간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16일 민간투자심의위원회(위원장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를 열어 서울-춘천고속도로, 울산신항, 용인경전철등 3개사업의 실시협약과 함께 영남권내륙화물기지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모집공고안을 의결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서울 강동구 하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까지 총연장 62.1km의 4-6차로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1조4천296억원이 투입된다. 올 상반기중 착공돼 200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울산신항도 올 상반기 착공돼 2009년 완공되며 총사업비 1천894억원으로 6선석(컨테이너 4, 광석 2), 접안시설 1.3km의 부도로 건설된다. 용인경전철은 구갈-용인-전대(에버랜드)간 총연장 18.8km, 총사업비 6천97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 착공돼 2008년말 개통 예정이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는 경북 칠곡군에 총 12만평규모(복합화물터미널 7만3천평, ICD 5만1천평)의 화물취급장등이 건설되며 2008년 완공계획으로 총사업비로는 1천444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박진석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