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건물이나 주택 입주자들이 아토피성피부염과 두통, 천식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이른바 ‘새집증후군’을 전문적으로치료하는 클리닉이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다.

한양대와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이 학교 산업공학과 김윤신 교수 등 공과대 교수와 전문의들이 이달중 한양대병원에 새집 증후군 전문클리닉을 설립하기로 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말 의료원장에게 클리닉 개설과 관련,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클리닉을 개설하는 절차에 문제가 없어 이르면 2주내 개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AQ(Indoor Air Quality) 클리닉’이나 ‘SBS(Sick Building Syndrome) 클리닉’으로 명명될 이 치료과정은 공학 및 임상 부문으로 나뉘게 된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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