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디자인·생산성

대한주택공사가 품질·디자인·생산성 등 3개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기술혁신운동을 전개하기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사장 김진)는 지난 1월 5일 제2의 창사를 위한 새로운 CI와 함께 ‘도시발전과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국민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한바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주공이 이번에 추진하는 기술혁신운동은 품질·디자인·생산성 3분야로 구성돼있으며,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품질혁신은 ‘열린설계’라는 추진목표를 정해 주거동 배치방식을 개선해 주변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축을 설정하고 단지마다 중앙광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또 지하주차장의 채광면적을 확대하고 담장을 개방하는 등 주거단지의 개방성을 높이고 주민공동시설, 운동장, 유아놀이방, 공동텃밭등 공동체 시설을 확충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기하기로 했다.

디자인혁신을 통해 획일적인 주거단지를 예술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단지별로 예술테마를 설정하고 특히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지구의 경우 공공예술문화광장을 조성하고 기념상징물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김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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