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대적 단속 착수

정부는 불법 집회·시위에 참여하며 자진출국 거부운동을 벌이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전원 검거, 강제 출국시키기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법무부는 그간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자진출국자가 줄고 있고 새로운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법무부 차원의 자체단속에 착수키로 했다.

이어 자진출국 기간이 끝나는 3월부터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모든 업종에 취업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이 펼쳐진다.

법무부는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면서, 사회단체와 연계해 불법집회나 시위에 참가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전원 검거해 강제퇴거키로 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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