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추진한 북부신도시 조성사업이 공영개발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되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96년 12월부터 구 육군공병학교 부지 등 구산동과 삼계동 일대 60여만평을 수용인구 5만명규모의 신도시로 개발해 2000년 12월 준공했다. 사업초기인 97년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는 중도금 대출알선, 분할납부조건 완화, 선납할인율 시행 등의 자구노력을 벌여 위기를 넘기며 지난 3년간 37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이처럼 공영개발로 큰 성과를 거두자 최근 포항시와 광주시, 계룡시등 상당수의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거나 이 사업의 구상및 개발과정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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