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시도회 신년교례회 잇달아 열려

새해를 맞아 전문건설인들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신년교례회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건설협회(회장 정장율)는 지난 6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코스모스홀에서 회장단을 비롯해 고문, 원로, 이사, 시·도회 회장, 업종별협의회 회장, 대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장율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전문건설업 육성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이어 “전문건설업역 확대 및 회원사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계약자형공동도급제도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회(회장 권오형)는 신년교례회를 통해 시회임원과 전직원들이 심기일전해 협회위상 확립과 회원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5일 대구전문건설회관 1층 임시연회실에서 시회대표회원 100여명은 신년교례회에서  업계위상 제고와 건설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섬으로써 지역경제단체로서의 위상확립과 지역건설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남도회(회장 황한석)는 도회발전과 전문건설 업역확대를 위해 보다 진취적인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신년교례회를 지난 5일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도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황한석 회장은 “새해에는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을 결집하는 한편 회원들로부터 신뢰받고 발전하는 협회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광주시회(회장 양회창)는 지난 7일 시회 회의실에서 부회장, 운영위원, 대의원, 업종별 위원장등 시회 회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양회창 회장은 “지난 한 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전문업계와 협회의 대외적 위상고양에 크게 뒷받침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전문건설인들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십분 발휘해 당면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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