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현대화 4월 착공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조감도>의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2018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하며, 1단계에서는 2013년까지 3178억원을 들여 송파대로변 5만4828㎡ 일대에 지상 18층짜리 판매ㆍ업무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 자동 주차 유도 시스템, 무인 사전 정산기 등 주차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시장 경매현황, 거래가격 현황, 전력, 소방 등 관리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운영센터도 들어선다.

제주 세계최장 석축미로공원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세계에서 가장 긴 석축 미로공원이 문을 연다.
4만9586㎡ 부지에 96억원을 들여 ‘이동하는 미로공원’을 조성, 오는 4월초 개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바람 & 여자 미궁과 돌하르방 미로’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 공원은 미로 면적만 1만6925㎡, 총 길이는 5㎞에 이른다. 특히 현무암으로 돌하르방을 형상화한 석축 미로의 길이는 약 2.3㎞로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광교신도시 택지107필지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8개 필지와 클러스터형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89개 필지 등 107개 필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선착순 공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E9블록의 점포형 단독주택용지 면적은 219∼319㎡이고 가격은 4억7355만∼7억6343만4000원이다.
E8, E10블록의 클러스터형 단독주택용지는 202∼313㎡ 규모이고 3억6050만6000원∼5억4587만2000원의 가격에 공급된다.
2개 용지 모두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이다.

송도 아이타워 친환경 건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건립 중인 아이타워(I-Tower)에 친환경 설비와 구조를 갖출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착공한 아이타워는 송도국제업무단지내 2만4000㎡의 부지에 총 사업비 182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건물에는 인천경제청 업무시설과 국제기구, 국제도서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주 생산기술센터 완공 눈앞
전북 전주시는 중소기업의 취약한 생산기반 기술 등을 지원하는 전주생산기술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완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센터는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전주시 팔복동 친환경복합산업단지 내 2650㎡ 부지에 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1337㎡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서는 금형과 열처리, 용접 등 6개 생산기반 기술과 공정 장비 등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30%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은행뉴타운’결정고시
경기도 시흥시는 은행동과 대야동 일대 은행뉴타운 61만1162㎡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는 1구역은 용적률 500% 이하, 3구역은 400% 이하를 각각 적용받게 되며 2.3.4구역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 이하로 승인됐다. 공원·녹지지역은 6만3322㎡로 결정됐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