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철도 8개 지구의 630.7㎞(6172억원), 일반국도 33개 지구의 378㎞(4908억원), 고속국도 5개 지구의 263.3㎞(4142억원) 등 SOC사업에 국·도비 2조277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철도망 사업의 경우,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대구 광역권 전철 구축사업(구미~대구~경산, 대구~영천), 영일만항 인입철도 부설 등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고속도로 사업은 88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연말에 완공하고,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 구간의 확장공사는 새로 추진한다. 작년 7월 착공한 상주~영덕 고속도로건설에 1890억원, 포항~울산 고속도로건설에 1800억원, 88고속도로 확장공사(성산~경남 도계)에 292억원 등 5개 사업지구에 41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엇보다도 SOC사업 확충이 중요하며 올해 상반기에 조기발주 90%, 60% 집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봉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