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미장지구 개발 사업이 빠르면 이달 말 발주된다.

군산시는 “미장동 일원(86만4493㎡)의 도시개발을 위해 이달 말 전북도에 실시 계획인가를 신청하고 아울러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1000억원대다. 현재 시는 인근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흙을 미장지구 논에 성토용으로 반입하는 등 사실상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상태다.

아울러 미장지구에 편입된 공단대로 주변의 지장물 35가구를 대상으로 보상을 진행해 최근까지 17가구(47%)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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