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대 투입 철원과 연결

교외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해 의정부~포천(철원)선 건설을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포천선은 2조65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정부~포천~철원 54.2㎞를 잇는 사업으로, 지난 4일 발표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에 후반기 추가 검토대상 사업으로 반영됐다.

도는 경원선 의정부 가능역을 환승역으로 북쪽으로는 의정부~포천선(가능역~금오동 행정타운~포천 송우리~포천동~강원 철원)을, 서쪽으로는 교외선(가능역~고양 능곡)을 각각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교외선은 8886억원을 들여 고양 능곡~의정부 29.9㎞를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이달말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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