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폐수1800톤 처리키로

경기도 안산시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청정 표면처리센터가 건립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와 청정표면처리센터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안산시 원시동 산단공 서부지역본부에서 사업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표면처리센터 건립에 참여한 7개 업체는 내년 8월까지 안산시 성곡동 1만5800여㎡에 하루 1800t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표면처리센터에는 회의실, 연구실, 실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반월시화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청정표면처리센터 건립은 도금, PCB(인쇄배선 회로용 기판) 사업장에 대한 기술교류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산단공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지 대금의 10%만 납부한 상태에서 토지사용을 허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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