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들여 인공섬 형태 건설… 6월 입찰

새만금지구를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는 데 필수 인프라(SOC)인 새만금 신항만이 연말 착공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환경영향평가와 방파제 기본조사 용역을 진행해 5월까지 이를 마무리하고 6월에 설계와 시공에 대한 일괄입찰 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고를 통해 시행사가 선정되면 12월에 신항만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은 올해 연말 착공해 연간 256만t의 새만금 산업단지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총 1조 548억 원을 들여 4개 선석이 2020년까지 우선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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