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생태하천복원을 위해 관·학·산업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수생태복원과 관련 연구·학술분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산업체·학·관 간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환경부 수생태복원사업단, 강원대학교, 한라건설 등이 참여했으며 협약을 통해 공원 내 간성천과 대룡저수지의 수질보전과 생태계 보호·복원에 관한 사업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연구 및 사업에 필요한 연구부지와 실험시설, 각종 행정절차, 연구인력 및 기술 등을 서로 지원하면서 참여하고 연구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의 연구·기술개발 홍보와 함께 대외이미지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할 때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국섭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은 “5개 기관, 학교, 산업체의 협약으로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협조체계가 구축돼 수생태계 생물서식처 복원기술 개발을 비롯해 자연하안 창출 및 하안변화 유도기술 개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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