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철이야기

홍대한 지음,
한국철강협회, 312쪽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철강 이미지 홍보를 위해 한반도의 철의 역사를 집대성한 ‘재미있는 우리나라 철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책은 철을 생산하고 소유하기 위해 노력한 우리 민족의 발자취와 철에 함축된 인문학적 의미, 인류와 철의 만남, 철을 활용해 우리 민족이 이룩한 다양한 문화유산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철을 다루는 한반도의 고대 야금기술은 사회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신라의 왕이었던 석탈해와 혁거세는 대장장이였고, 고구려 무덤인 5회분 4호묘 벽화에는 대장장이신과 철로 수레바퀴를 만들 정도로 철 관련 산업은 삼국시대부터 번성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남윤영 위원장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 산업과 문화를 떠받쳐 온 철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한반도 철 문명의 역사를 심도 있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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