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베이비부머, 미취학 고졸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무료 직업훈련생 1천742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동부·남부·북부·중부 등 4개 기술교육원에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선 정규과정(야간 6개월) 1천122명과 단기과정 620명을 뽑는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산업체 인력 부족 분야인 병원코디네이터와 매니지먼트기획 과정이 신설된다. 베이비부머가 쉽게 취·창업할 수 있는 조경관리학과도 운영된다.

응시를 원하는 시민은 서류를 갖춰 각 교육원을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정원의 30%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대상자 등을 뽑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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