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청은 지난 2일 은평구 진관동 옛 기자촌 부지에서 원로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촌 표지석 제막식 및 사진전 등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자촌은 1960년대 정부가 한국기자협회 소속 무주택 기자들을 위해 조성한 언론인 보금자리로, 1969년 11월 첫 입주를 시작해 1974년 3월 420여가구가 분양받았다. 2006년 은평뉴타운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지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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