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에서 동수동을 잇는 국도 23호선 9.2㎞가 4차로로 확장돼 10일 개통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확장 개통으로 전남 도청에서 광주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 중 무안군 14.5㎞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연결됐다. 이번 확장공사는 지난 2008년4월 시작돼 국비 749억원이 투입됐고, 8개의 교량과 9개의 교차로를 새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과 내년 12월에 준공되는 일로-몽탄, 몽탄-동강간 국지도 49호선이 준공될 예정으로,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와 전남도청,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발전이 활성화 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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