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이달 12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서울관 안팎의 빈 공간을 조명하는 ‘보이드’(Void·영어로 ‘빈 공간’을 뜻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하늘에서 서울관을 내려다보면 미술관 건물이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섬처럼 보인다. 건축, 미술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은 섬 같은 공간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저마다의 해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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