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시사상식

기사 형식을 교묘히 빌려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유통·전파되는 가짜 뉴스를 일컫는다. 페이크 뉴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제목, 언론사명, 본문을 자유롭게 써넣고 저장하면 입력 내용이 감쪽같이 포털 앱에 뜬 기사 이미지로 변신한다.

※ 페이크 뉴스는 다분히 고의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믿게 해 잘못된 방향으로 판단을 유도한다. 또한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내용이 많아 진짜 뉴스보다 되레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가짜 뉴스가 더욱 문제 되는 것은 잘못된 정보가 클릭 한번으로 수만 명에게 퍼지게 되고, 그 파장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뉴스 소비자는 난립하는 온라인 정보 속에서 옥석을 판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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