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 총 24명 포상·표창
2021-06-04 류승훈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희국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치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롯데건설㈜ 김종수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개발자,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에서 총 24명이 포상·표창을 받았다.
국토부는 건설신기술이 여러 건설현장에서 5만5000여 건 이상 적용돼 공사비 및 공사기간을 줄이고 품질은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활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인증 수수료를 42% 완화해 개발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연장심사 시 스마트건설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 등을 집중 육성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