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활용한 탄소중립 촉진’ 참여 지자체 공모…11월 말까지

해수부,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 시범 지자체 모집

2021-09-13     전문건설신문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오션뉴딜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13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션뉴딜사업은 어촌뉴딜300 사업의 하위 사업으로, 해수면 상승 등에 직접적 영향을 받으며 기후변화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연안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촉진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자체가 인접한 연안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해양 탄소흡수 기능 강화 등을 사업계획으로 수립하면 국가에서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선정된 사업에 총 70억원의 범위에서 4년간 사업비의 70%를 국고로 지원한다.

해수부는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해양수산부(www.mof.go.kr)나 해양환경공단(www.koem.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