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LTA)이 발주한 약 1200억원 규모의 ‘J121 통합교통허브 프로젝트’를 수주해 싱가포르 건설시장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주롱 동부 지역의 통합교통허브를 신축하는 공사다. 설계와 시공을 통합 수행하는 디자인빌드(Design & Build) 방식으로 발주됐다.통합교통허브에는 오피스, 상업 시설, 버스 환승소 등이 포함된 27층 건물 1개 동이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8층 포디엄 건물 1개동과 연결 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현지 업체인 빈타이 킨덴코(Bintai Kindenko)
유니티가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를 위한 실시간 3D BIM 솔루션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보강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Unity Reflect Develop)’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유니티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이다.유니티 리플렉트 제품군은 BIM 및 CAD 데이터를 간편하게 실시간 3D 모델로 변환할 수 있게 돕는다. 건축가, 3D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이 프로그래밍
조달청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공사 발주제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건설산업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세종대학교 김한수 교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석인 산업정책연구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홍성호 미래전략연구위원 등 건설산업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종합, 전문건설 업역규제 폐지’를 비롯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공공조달에서 ESG 평가 반영’ 등 최근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발주제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ESG는 기업 가치를 재무요소
GS건설이 올해 1분기 17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11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세전이익 2240억원, 신규 수주 1조8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6%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와 13.7% 감소했다. 이는 일부 기저효과로 통상 4분기 매출이 높고, 1분기 매출이 낮은 건설업 특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삼성물산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0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7조8400억원, 순이익은 155.6% 증가한 887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삼성물산은 실적 호조의 배경에 대해 “매출은 코로나 영향이 점차 축소되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 국내 소비심리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주요 원자재가 상승 및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 등으로 전 부문의 영업이익이 공통적으로 전년 동
SK건설이 탄소 배출이 없는 연료전지 발전 실증에 나선다.SK건설은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 프로필렌 전문 생산·판매 기업인 SK어드밴스드와 함께 순수 수소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력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앞서 SK건설·블룸에너지·SK어드밴스드는 지난해 10월 블룸SK퓨얼셀(SK건설과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 구미 제조공장 개관식에서 순수 수소 SOFC 실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사업은 프로필렌 생산공정의 부산물인 부생수소를 활용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별도기준 매출액 7037억원, 영업이익 129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1분기 잠정실적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18.4%로 지난해 4분기 18.9%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1분기는 대전아이파크시티, 영통 아이파크 캐슬3단지,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 등의 영향으로 7037억원의 매출액과, 12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포항 아이파크, 천안 성성5·6지구 등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공개하는 예고편을 시작으로 오는 5월4일부터 주택 및 주거문화의 역사에 대한 온라인 강의인 ‘집의 시간, 이야기 속의 아파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강의는 근대 서울 주택의 변화를 비롯해 영화·문학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택과 1960년대 LH 초기 아파트인 마포·힐탑 아파트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크 방식으로 제작됐다.총 8회로 구성된 강의는 구체적으로 △북촌은 한옥마을이 아니다 △근대기 주거문화의 전시장, 충정로 △다이너마이트로 만든 삼청동 주택지 △정세권과 박길룡(조선 주택개량의 선구자
DL이앤씨가 업그레이드된 ‘e편한세상’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27일 공개했다.서울 한남동에 오픈한 이곳은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부터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집의 모든 가능성을 총망라한 공간이다.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무한한 가능성을 담았다.20~60평대 일반 주거 타입 외에도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스튜디오형 주거 타입을 소개한다. 최근의 사회적 이슈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까지 심도 있게 제안한다.높은 천장고와 개인 정원까지 딩크족 부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 복층 스튜디
대우건설은 26일 LG전자와 ‘AI(인공지능)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씽큐(ThinQ) 플랫폼을 연동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홈네트워크 기기인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뿐 아니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12종의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대우건설은 씽큐 플랫폼을 통해 축적
SGC이테크건설이 올해 1분기 11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91.4% 증가한 수치다.SGC이테크건설의 1분기 매출은 2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9%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하락한 108억원을 기록했으나, 실제 건설사업부문만의 이익(21억7000만원)으로 비교하면 397% 증가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부별로는 플랜트사업의 매출은 2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7% 증가했고 토건사업의 매출은 7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감소했다. 그러나 전
두산인프라코어가 카타르에서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카타르 현지 대형 건설회사로부터 굴착기 102대를 수주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450여대 규모를 차지한 카타르 굴착기 시장의 23%에 달하는 대형 수주건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카타르 시장에서 단일 고객으로부터 수주한 물량 중 가장 크다.해당 건설사에 공급하기로 한 제품은 34t급, 30t급, 21t급 등 굴착기 총 5개 기종 102대와 퀵커플러, 크램쉘 버킷 등 어태치먼트 112세트다. 해당 장비들은 카타르 루사일시티에 세워질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SK건설이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 23일 SK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친환경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환경시설관리(구 EMC홀딩스)를 인수했다.환경시설관리는 하·폐수 처리부터 폐기물 소각·매립까지 전 환경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970개의 수처리시설과 폐기물 소각장 4곳, 매립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SK건설은 이를 기반으로 리유즈(Reuse)·리사이클링(Recycling
DL건설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평가한 지 5개월 만에 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DL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268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02%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2019년 대비 121% 증가한 5조449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하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중대형 사업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재무구조도 안정적이다. 부채 비율은
㈜한양이 ㈜고흥신에너지가 발주한 98㎽ 규모의 ‘해창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원 약 29만평(약 79만2000㎡) 부지에 1단계 48.5㎽, 2단계 49.5㎽ 등 총 98㎽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한양은 4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까지 설계와 자재조달, 시공 등 EPC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해당 사업의 총 도급액은 약 1642억원이다. 이 중 한양의 도급액은 약 60%에 해당하는 982억원이다.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국토안전관리원은 2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황인백 국토안전관리원 경영본부장과 오광욱 한국건설관리공사 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정보 공유, 건설안전 업무 관련 기술인력 지원,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황인백 경영본부장은 “건설사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건설관리공사와의 인력 교류를 통해 실효성
대우건설은 2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과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공사는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의 환승역인 파시르리스역과 터널을 설계·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한화로 약 8000억원(9억8000만 싱가포르달러)이다.대우건설은 동아지질과 JV(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으며 지분율은 대우건설 70%, 동아지질 30%라고 소개했다.대우건설은 이번 사업과 성격이 유사한 싱가포르 톰슨라인 T216 등 다수의 지하철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사업
조달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한주간 총 67건에 169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67건 중 5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57%인 970억원 상당은 지역업체 수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30건에 663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으로 이 중 30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별로는 종합심사(평가) 379억원, 적격심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 공기업의 사장들이 26일 일제히 취임했다.이들은 취임 일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기업으로의 성장을 선언했다.각사에 따르면 서부·남부·남동·동서·중부발전 등 발전 5사의 신임 사장들은 이날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서부발전 사장으로는 박형덕(60) 전 한전 부사장이 취임했다.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속가능성, 안전, 효율성, 도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5개 키워드 실천을 통해 서부발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관리점검 결과보고서 평가에 대한 심의를 담당할 평가위원회 신규 위원 100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신규 위원들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관리점검기관 현직 종사자 등 이해관계자를 배제하고 전공 분야, 학력, 자격증(건축사, 기술사 등), 경력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법규 기능유지·에너지, 친환경,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 4개의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있다.평가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건축물관리점검 평가위원회’ 소속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축물관리점검 결과보고서 평가에 대한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