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제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도로교통 분야 국내 유일 전문 박람회인 '2023 도로교통박람회’를 오는 22∼24일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도로협회와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나노텍글로벌이 공식 협찬하는 이번 박람회는 9회째로 도로 건설, 유지관리, 도로 시설,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관련분야의 기업·기관 100여 개 사가 참여하며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중심의 실감하는 미래
SGC이테크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약 1100억원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산3번지 일대에 전체 면적 5만6065㎡, 9개동(지하 3층~지상 20층) 총 300여가구 규모의 공동 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 내년 3월에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이 목표다.
롯데건설은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사진)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거대 언어 모델(LMM) 기술에 기반한 이 플랫폼은 건설 현장의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 관련 질문에 실시간 응답해 협력사와 건설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기술이다.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존 건설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기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호개발은 161억원 규모의 새만금전주간고속도로건설공사(제1공구) 토목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5월14일까지다.
HXD화성개발은 경북도교육청과 구미초등 등 2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실시협약은 구미시 구미초등학교와 상주시 상산초등학교의 개축을 위해 추진됐다. HXD화성개발이 대표건설사인 (가칭)경북미래배움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실무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Build)하고 준공과 동시에 주무관청에 소유권을
조달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한주간 총 121건에 461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121건 중 11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49% 227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74건에 99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41건으로 이 중 127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3143억원, 종합심사 11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6일 수시 평가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한신평은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 데 대해 신세계건설 민간 건축 사업의 분양 실적 부진으로 인해 사업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고, 공사원가 상승과 미분양사업장 손실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또 공사비 관련 자금 소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한신평은 “지방 주택사업장, 오피스텔 등의 올해
롯데건설은 공종별 필수 안전 수칙 61종을 애니메이션과 카툰(단편 만화) 형식으로 제작해 매주 1편씩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콘텐츠는 현장 조회, 신규 근로자 교육, 월간 정기 교육 등에 활용하며 사내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이 필수 시청하도록 했다.향후 다국적 근로자를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해 배포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LG전자와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리모델링 기술력을 입증했다.포스코이앤씨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다수의 리모델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우크라이나 재건 및 지역주민 안정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4일~15일까지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Rebuild Ukraine Exposition)에 참가해 ‘모듈러 건축 사업’과 ‘비료·화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국제자금 확보 및 에너지 기업의 인프라 재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크라이나의 전시 전문기업 프리미어 엑스포(Premier Expo)가
현대건설이 전후 우크라이나 핵심 인프라 재건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과 15일(현지시간)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 국제박람회인 ‘리빌드 우크라이나(Rebuild Ukraine Powered by Energy)’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26개 지방 정부와 영국·프랑스·미국·독일 등 약 30개 국가, 500여 개 정부 기관, 민간단체 및 건설·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
현대건설이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독일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후 복구가 시급한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에 '모듈러'(Modular) 공장 신설을 시작으로 진출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탁 부회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에서 비탈리 김 주지사와 '스틸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건설 공법 중 하나인 모듈러 공법은 건물의 벽체·창호·배선·배관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공사 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다.전쟁으로 기반 시설 상당수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노후 취약 지역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건축물과 철도시설물 내진 안정성 평가, 지진 계측 및 데이터 분석, AI 관련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합병을 진행 중인 상림이엔지가 태영건설의 하도업자로 14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장 건설공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비츠로시스와 상림이엔지가 협업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소규모 합병이 완료 시 비츠로시스로 계약자 지위가 정식으로 변경된다. 상림이엔지는 현재 차토그람 하수처리장 1단계 사업 계약을 맺었고, 추후 2단계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수주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장기간 영위한 집중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 분야의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강원도 양구에 58억원 규모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이현리 388-4 일대에서 스마트팜 건설에 돌입했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8월30일이다. 자체 기술로 제작한 자재를 활용해 지역 기후와 재배 작물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맞춰 온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정부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11일 대전시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지역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렸던 행사들을 지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전남 장성에서 진행한 호남지역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걷기대회는 대전, 세종, 충청지역 회원 및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참석한 회원들은 대전의 대표 생태테마 관광지로 알려진 대청호 오백리길을 함께 걸으면서 올 한
대우건설은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 평면’을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4월 대우건설은 리모델링을 위한 4가지 타입의 특화 평면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베이 △복도식 2베이 등 4가지로 분류된다.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40평형 이상 아파트의 리모델링이 잦아진 데 따라 대형 평형에 적합한 계단식 관통형 평면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건설업계·건설기계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코오롱글로벌,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건설 업체 관계자들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에버다임, 대모엔지니어링 등 건설기계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중동 건설 수주 현황 및 조달 환경, 건설기계 사양 등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건설 사업에 한국산 건설기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식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건축심의에 통과된 41개 작품 중 시민이 뽑은 우수 건축물을 담은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작품기록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년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에 상정된 354개 건축물 중 심의를 통과한 41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시행했다.투표 결과 '서울역-서대문 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당산동 331-1번지 신축건축물', '대림3동 공공복합청사 계획안', '강서구 통합신청사 계획안'이 분야별 1위로 선정됐다.작품기록집은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http://ebook.seoul.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