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절약형이고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녹색건축 인증제’와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를 시행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한나라당 김기현 의원(국토해양위원회?울산 남구 을)은 친환경건축물의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이 필요하다며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신축 청사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녹색 건축물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녹색건축 선도방안’을 마련해 지난 6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국토부는 신축청사의 에너지 소요량을 현행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연간 300㎾h보다 15%이상 향상된 연간 250㎾h 수준으로 내리기로 했다. 이는 기
에너지관리공단이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 관련 사기사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확산실은 최근 공단의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을 빙자한 유사사업이 전국적으로 횡행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공단에 따르면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은 지식경제부 고시 및 센터 공고에 따라 매년 선정된 전문기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녹색인증제 시행이후 1년4개월 동안 인증 받은 녹색기술은 첨단그린주택도시 분야 12건을 비롯해 총 381건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녹색사업은 11건, 녹색전문기업 확인은 42건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작년 4월14일부터 시행중인 녹색인증제 신청은 1111건이며, 이 가운데 지난 8월말까지 녹색기술 381건, 녹색사업 11건이 인증을 받았고 4
저탄소 국가 개발전략 도입을 위해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대규모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로 지난 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녹색성장과 기후변화협상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런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마리아마 윌리엄스 사우스센터(South Centre)
서울시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주택에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서울시는 올해 시설을 설치하는 단독·공동주택 578가구에 가구당 최대 240만원(3㎾ 설치 기준), 16억3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서울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태양광 설비 시공업체로부터 신청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순환골재 재활용을 통해 약 24억원의 예산절감에 성공, 환경부 주관 ‘순환골재ㆍ재생아스콘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정부포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열린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그 동안 LH는 순환골재 연구 총괄기관으로 지정된 35개 기관과 함께 특허 및 지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7월 수해 때 발생한 쓰레기 가운데 목재 2500t을 재생해 4억1000만원을 절약하고 소나무 45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지난 5일 밝혔다.시는 산사태 지역에서 수거한 목재에서 생활쓰레기와 흙을 제거하는 선별작업을 거친 다음 한국목재재활용협회를 통해 대성목재 회사에 공급했다. 공급된 목재는 파쇄, 접착, 압착 등 과정을 거쳐
부산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 건물 20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가 가능한 장소를 한국남부발전이 출자한 특수법인에 제공하고, 이 법인이 설치 후 20년간 사용한 뒤 해당 기관에 시설을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법인은 사용 기간에 임대료를 장소를 제공한 기관에 낸다
강원 춘천시의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 내 고엽제 매몰과 방사능 사고 의혹과 관련해 민·관·군 공동조사단의 조사활동이 본격화됐다.학계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캠프페이지 민·관·군 공동조사단(단장 최상일 광운대교수)’ 위원 6명은 지난 6일 캠프페이지를 찾아 토양 10곳, 지하수 3곳
울산시 울주군에 거주하는 ○○○ 등 3명이 인근의 부산~울산간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과 일조방해, 조망저해로 인해 건물, 양봉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행사인 ○○○고속도로(주)와 시공사인 ○○건설(주)을 상대로 2억6150만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이다.◇당사자 주장=△신청인:인터체인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대전 대덕구는 산업단지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야간시간대 악취순찰과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악취민원이 약 30% 저감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6일 울산시가 태화강대공원 터에 4종의 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자연형 ‘나비생태원’(1500㎡)을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단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던 청량리역 승무사업소 높이2m, 길이 150m 규모의 담장 벽화를 희망찬 미래와 청량리역의 이미지를 담아 지난 4일 완공을 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업계에 1조2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자금이 지원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 출범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증펀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에너지, GS칼텍스, 포스코파워 등 9개 대기업이 270억원, 한국전력과 발전사들이 360억원, 중소기업은행·신한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기술 개발을 포함한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사업체계와 연구단 구성 등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지난 31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앞으로는 도시공원 중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에도 도심 침수를 대비한 저류시설〈사진〉이 설치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공원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31일부터 시행했다. 그동안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은 어린이 안전을 고려해 저류시설 설치를 제한했으나 빗물이 땅속으로 제대로 스며들지 못하고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는 문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화력발전에 주로 쓰이는 석탄에서 이산화탄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 ‘분리막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통합공정 기술’을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에 적용하면 배출되는 합성가스 중 일산화탄소는 이산화탄소로 바뀌어 포집된 뒤 지하 등에
4대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력발전사업이 지난 31일 세종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지난 31일 처음으로 가동에 들어간 세종보 수력발전소〈사진〉는 발전용량 2310㎾(770㎾×3기), 연간 발전량 1200만㎾h로 1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이 양은
서울시가 집중호우 등에 따른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투수블록 포장 기술개발에 나선다.시는 지난 29일 집중호우 시 도심지 도로 등의 빗물을 흡수하는 ‘투수블록 포장 기술개발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투수용 포장이 초기에는 기준치 이상의 효과를 내지만 일정기간 지나면 투수성능이 떨어지는 등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