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의 불법 하도급 거래와 관련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내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상습적으로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일삼은 신일건업에 대해 과징금 31억1200만원을 부과하고 신일건업과 홍승국 대표에 대해 검찰 고발을 의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신일건업은 지난 2008년 대구 동구 율하 아파트 6공구 건설공사 과정에서 미장 등 수급사
건설업 전문가부터 건설업에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건설인까지 건설인만을 위한 인맥구축과 지식공유 사이트가 국내 처음으로 개설됐다.IT서비스 전문업체인 (주)프로에버는 가입한 각 회원이 프로필을 통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필요한 사람을 쉽게 찾아 연결할 수 있는 건설업전문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세움인(www.seumin.co.kr)
대한건설협회가 한국전력공사(발전 자회사 포함)가 노무비를 삭감, 발주하는 사례를 지적하고 시정에 나섰다.건협 관계자는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는 정부가 정해놓은 공사비 산출기준인 ‘표준품셈’의 노무량을 아무런 근거 없이 약 10~25% 삭감해 건설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건설업체
건설현장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지게차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없이 조종하다 상해를 입어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없다는 건강보험공단 결정이 나와 주의가 요망된다.건강보험공단 이의신청위원회는 최근 김모씨가 무면허 상태로 지게차를 조종해 작업을 하던 중 전복돼 대퇴부 골절 등의 상해를 입고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아 발생시킨 공단부담금 432만여원을 환수고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체계적인 현장훈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300개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체계적 현장훈련이란 사업장 내 고숙련 근로자가 신입사원 등 미숙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 업무관련 지식을 축적·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받을 수
수원지법은 지난 13일 수원시 고위공무원에 떡값 3000만원이 든 갈비세트를 전달하려 한 혐의(뇌물공여)로 구속기소된 현대산업개발 임원 이모씨와 계열사 임직원 4명에게 징역 10월~1년6월이 구형…▶또 이씨 등의 지시를 받고 중간에서 ‘떡값 갈비세트’를 직접 전달한 H사의 하청 조경업자 김모(57)씨에게 벌금 3000만원,
제7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 수석대표 회담이 열린 지난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라크 수석대표인 알다라지 건설주택부 장관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지난 14일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박람회장 국제관 옥상에서 불이나 10여대의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국제관 C동 옥상 인조잔디설치장 인근에서 발생해 40분만에 진화됐다.
공사성수기를 앞두고 알루미늄 거푸집 부족현상이 심해 철근콘크리트 전문건설업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4~5개월간 공사를 중단해야 하는 현장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건축물 벽체의 콘크리트 타설용 거푸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알루미늄폼이 작년 연말부터 수요가 몰리고 대체상품이 없는데다 제품 특성상 주문부터 공급까지
택지를 매각하는 과정에 지가상승 요인을 반영하지 않아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등 엉성하게 업무를 처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양시가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도시지원시설용지 특혜매각 의혹 관련 감사결과’에 따르면, LH 서울지역본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조성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도시형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5일 18개 건설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영흥화력 5, 6호기 건설 주계약사 및 2차 협력 전문건설사들과 동반성장 실천의지를 확산하고 발전산업 전반에 걸친 공생발전을 분위기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영흥화력 건설 주기기 공급 및 시공사인 두산중공업, GS건
서울시에서 발주되는 1억원 이상 모든 공사에 대해 계약서 뿐 아니라 변경계약 내용과 예산 집행내역까지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서울시의회 남재경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 열린 시정을 위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근 시 의회에 제출했다. 현행 서울시 정보공개조례는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 공
‘제2의 중동 붐’을 맞아 우리 기업들이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시장에서 국가별 수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트라 리야드무역관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주된 총 720억달러어치의 공사 가운데 166억달러를 한국 건설업체들이 수주했다.이는 전체 발주액의 23%로 53%를 수주한 사우디 자국 회사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신호등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신호등 설치공사업자 김모(40)씨 등 3명을 지난 5일 불구속 입건…▶김씨 등은 지난해 12월25일 오전 6시께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의 한 신호등 공사 현장에서 120만원 상당의 전선 120여m를 훔쳐 차량에 싣고 달아난 혐의…▶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전선을 자신들이 공사하는
지난 7일 광주 남구 송하동에서 CGI(컴퓨터 형성이미지 기술·Computer Generated Image)센터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체상금률 0.1%도 높다며 정부에 낮춰줄 것을 요구했던 종합건설업체들이 하도급계약에서는 최대 5배까지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최저가낙찰, 원가상승 등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업체 및 현장들이 빈발하면서 지체상금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종합건설업체들이 원도급계약의 최대 5배가 넘는 지
원도급자 넷 중 하나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의무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을 통해 지난달 14일에서 16일까지 하도급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총 2만5221건에 대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26.5%인 6695건(업체수는 1414개사)의 공사에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가 발급되지 않은
경남도는 건설사업장 대금체불 등 불공정행위 방지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대책에는 발주부서에서 도급자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하였다는 사실을 공사 감독공무원에게 알리면, 공사 감독공무원은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관련업체 및 근로자에게 SMS로 공사대금 지급사실을 통보해 대금청구 기회를 제공한다.경남도는 이를 위해 공사장 현장 사무실 앞에 공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