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는 건설업체가 공사실적 미달에 따른 영업정지 처분을 받지 않게 된다. 지난 5월25일 공포된 개정 건설산업기본법이 이날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개정 건산법에서는 최근 2년간 건설공사 실적 연평균액이 업종별로 일정금액에 미달하면 부과하던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 조항이 폐지됐다.그동안 최근 2년간 연평균 건설공사실적이 토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산업재해 연금수급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하나은행ㆍ하나SK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산재 연금수급자 전용카드인 ‘산재연금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산재연금증은 금융기능이 있는 신용카드형과 체크카드형, 금융기능 없는 제시형 카드 등 3종이 발급되며, 산재병원 진료비(30%)와 건강검진비용 할인 등 산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민자구간(5,6,7공구)이 하도급을 통해 절반 내외의 저가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공사의 품질과 안전이 제대로 확보되고 있는지 의문시되고 있다.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은 지난 14일 시의회 건설위원회가 실시한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민자구간이 저가
철도공사의 저가낙찰현장에서 안전사고가 급증해 감리원 추가배치 등 안전관리가 크게 강화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저가 낙찰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율이 일반 낙찰 현장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돼 이들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고 최근 밝혔다.공단이 최근 5년간 낙찰가 100억원 이상인 123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지난 4년간 대기업들의 건설업 신규 편입 비중이 높아져 일감 몰아주기에 나선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분석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민간 47개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집단의 신규편입 계열사 중 현존하는 계열사 683개사를 분석한 결과, 종합건설업은 36개사(5.3%)로 나타났다.이는 가장 많이 편입된 업종인 부동산업(64개사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지난 15일 건설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이모(46)씨를 구속…▶또 이씨가 훔친 자재를 사들인 혐의(업무상과실 장물취득)로 고물상 업주 김모(4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이씨는 지난 5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모 건설현장에서 5t급 카고 크레인을 이용해 H빔 20개(시가 1200만원)를
지난 16일 충남 태안 ‘300MW급 태안 IGCC 실증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한 정광섭(왼쪽부터) 태안군의회 의장, 진태구 태안군수,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김종영 한전 기술본부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조항설 주민대표가 착공식 시삽을 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안전관리를 빌미로 현장에 건설기계의 연식을 제한하고 연식을 초과하는 기계로 공사할 경우 전문건설업체에게 ‘사고발생시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까지 요구해 전문건설업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최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한 파일공사 현장설명회에서 건설장비 사용기준을 묻는 업체관계자의 질문에 대해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들
자재불량을 주장하는 전문건설업체와 시공하자를 주장하는 자재업체가 충돌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건자재 하자의 재시공비는 자재 납품업자에게 배상책임이 있다는 법원판결이 최근 나온 가운데 공사 완료 후 10개월이 넘어서 깨짐현상이 발생한 타일제품을 두고 시공업체와 자재업체가 또다시 맞붙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의 한 아파트공사에서 벽체에 부착을 완료한 타일이
올 9월까지 건설업 산업재해에 따른 재해자수도, 사망자수도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자수는 전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수적으로도 최다를 기록했다.고용노동부의 ‘2011년 9월 산업재해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 산재 재해자는 1만60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만5974명에 비해 79명(0.49%
상당수 철도공사 업체들이 일단 낙찰받고 보자는 식으로 저가투찰을 한 뒤 잦은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를 부풀려 온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2004년 이후 100억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현황 조사 결과, 예정가의 70% 미만으로 저가 낙찰받은 업체의 경우 70% 이상 업체보다 설계변경금액이 평균 3.6배나 많았다.70% 이상 낙찰업체의 설계
LH가 세종시에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고도 수년째 건설을 미뤄오던 대형 건설업체들에 대해 결국 계약을 해지했다.LH에 따르면 세종시 내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3개 업체에 대해 전날까지 최종 사업참여 의사를 밝혀줄 것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했지만 현대건설을 제외하고는 회신이 오지 않았다.이에 따라 L
행정안전부는 스마트폰으로 생활 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해주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를 다음달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 투기, 도로 파손 등 생활 속의 불편함을 스마트폰을 통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민들은 사진, 동영상, 위치정보를 전송해 불편 사항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7일 공사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건설 현장소장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모 감리단장 이모(5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는데…▶이들은 지난 2009년 대전시 유성구 자연생태하천 공사의 감리를 맡은 후 현장소장 김모(56)씨에게 “실제 공사가 설계도상의 오차 범위를 조금 넘더라도 눈 감아
한미FTA 처리와 관련해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에 예산관련 자료들이 쌓여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두 달간 건설현장에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보호구를 지급했는지의 여부’를 점검하고 ‘보호구를 지급했는데도 불구하고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용부는 이번 점검기간 중에 사업주가 지급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가 적발되면 즉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
국토해양부는 11월 한 달을 ‘건설기계사업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단속대상은 건설기계사업을 등록하지 않고서 건설기계사업을 하거나 등록했더라도 등록 기준 등을 지키지 않는 위법행위자이다.국토부는 건설기계사업을 등록한 자가 등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1개월 이내에 등록기준을
유휴주휴·연차유급휴가 수당 등 장기근로 관련 수당은 포함못해건설일용근로자 포괄임금 업무처리 지침이 지난 8월 마련됐는데도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근로감독관 등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용노동부가 지난 8월8일 공포한 지침에 따르면 판례나 행정해석은 제수당을 미리 합산한 일정금액을 지급하기로 하는 포괄(산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