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2% 오르며 9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물가가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뉴시스
지난 26일 정부가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가 20% 인하될 경우 휘발유 가격은 최대 10% 하락해 150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실제 소비자 가격에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
정부가 이달 31일까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대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 결혼식 하객 수 등 일부 방역 수칙을 완화했다. /뉴시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최근 규제 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이달 중 시행될 전망이다.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이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각각 인하된다. /연합
정부가 10월 카드 사용액에 대한 캐시백 지급을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 소비 전반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외국인 포함)이면서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10월과 11월 카드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1인당 월별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지원금은 내년 6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행 기간은 내달부터 두 달간이다. /연합
올해 지리산 가을 단풍은 국내 주요 산 중 가장 이른 이달 20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8일 늦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달 28일 국내 주요 산 25곳의 단풍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지역에 따라 ±4∼12일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사진은 2021년 단풍 예측지도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석 연휴를 포함한 달의 일평균 산재 사고 사망자 수는 3.22명으로, 그 전달(3.10명)이나 다음달(2.55명)보다 많았다. 특히 추석 연휴 직전과 직후에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추석 연휴를 전후로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래프는 추석 연휴 전후 일자별·산업별 사망자 분포 /그래프=고용부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2만4181원으로 대형마트(28만3616원)보다 약 21% 저렴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연합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7월 숙박·음식업의 종사자는 6만4000명(5.5%) 줄며 18개월째 감소를 이어갔다. 건설업 종사자는 138만9000명으로 전월대비 1만4000명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변동이 없었다. /자료=고용부 제공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1∼7월 전 산업 임금체불 규모는 827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누적 1537억원으로, 전년 동기(1755억원) 대비 12.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12.3%)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그래픽=고용부 제공
국세청은 지난 13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확정한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통해 회사가 국세청이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지급명세서 등을 일괄 작성하면, 근로자는 작성된 공제내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연말정산이 완료되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건설이 8월에 본격 착공한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조3372억원에 전남 나주 고막원에서 목포 임성리에 이르는 44.1km 구간으로, 2025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사진은 노선도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세수가 총 1조505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년과 비교하는 순액법에 따른 계산이다. /연합
최근 10년간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만5000명가량 발생했으며 온열질환자 5명 중 1명은 50대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열돔 현상’으로 인한 찌는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자 발생이 많았던 2016년, 2018년, 2019년 자료를 살펴보면,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많이 나타났다. /그래픽=행안부 제공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건설업 취업자는 21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4만명이 늘어 7.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5월 211만1000명보다 2만3000명 늘었고, 전년동월비 증가율(6.6%)도 높았다. /그래픽=통계청 제공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 중 50대 비중이 16.6%로 가장 많았다. 60대 비중은 20~30대 비중을 처음 추월해 50대와 40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아졌다. /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했던 분야의 6대 소비쿠폰과 바우처를 추가로 발행한다. 정부는 9월 말 이후에는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전면 재개될 것으로 추정했다. /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1일 제3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한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안’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연구개발(R&D) 집행규모는 23조8803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건설·교통 분야에는 5444억원이 투입돼 전체의 3.8% 비중을 차지했다. /그래픽=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3363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0조6000억원(1.5%)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11.4% 늘어 2009년 2월(11.4%) 이후 12년 2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뉴시스
국민 절반가량은 여유자금이 있다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7일 발간한 국토정책 브리프에 ‘2020 토지에 관한 국민 의식조사’ 결과를 요약해 담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