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담합에 들러리로 참여한 업체는 보상받은 설계보상비를 지급받을 수 없고 이미 지급 받았다면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법률전문지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26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최근 이 같이 판결하며 “설계보상비로 지급받은 3억2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숨어 있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6만여건의 조례를 전수 조사하고 통합입법예고시스템이 도입된다.법제처는 지난달 26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민원과 밀접한 훈령·고시 등 행정규칙에 대해서도 자문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법제처는 상위법령의 위임사항이 지자체 조례에 적기에 반영됐는지 매월 점검하고 특히 조
지자체서 조례로 정한 공사도 의무사용에 포함도로 유지·보수공사도 순환골재 의무사용 도로공사의 범위에 포함하는 등 순환골재 의무사용 건설공사의 범위가 확대되고 순환골재와 순환토사 등을 골재채취지역이나 유실 농경지 복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건설폐기물의 적정한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방안을 담은 ‘건설폐기
조경업체, 공사전 위험성 확인을 조경공사업자가 타인의 토지에 수목을 식재한 후 해당 토지가 경매로 인해 소유권이 바뀐 경우 수목 식재대금채권에 터잡아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와 조경업체들의 주의가 요망된다.청주지방법원 제11민사부(재판장 윤성묵 부장판사)는 경매를 통해 토지의 소유권을 취득한 원고가 해당 토지의 식재대금채권을 이유로 유치권을 주
전건협, 2016년도 연간 시행계획… 2월·6월 서류접수인정기능사 심사 종목에 식물보호 등 4종목이 추가되고 격년으로 시행되던 종목도 최소 연간 1회 실시된다.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신홍균)는 최근 ‘2016년도 인정기능사 연간 시행계획’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월과 6월에 각각 제45&midd
재개발사업조합(조합)의 임원이 자격을 잃은 후에도 등기에 등재돼 있는 상태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던 중 뇌물을 받았다면 공무원에 준해 처벌해야 한다는 확정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죄로 기소된 모 조합 전직 임원 A씨가 제기한 상고심에서 최근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하고 상고를 기각했다.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상 외국인근로자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이직할 수 있는 요건인 ‘사회통념상 그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근로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 지난달 20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기준은 정당한 이직사유를 △사업 또는 사업장의 휴업,
“물환경서비스를 인간과 자연계는 물론 미래 세대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국회입법처는 최근 공개한 ‘제2차 물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주요내용과 향후과제’(기본계획) 관련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물환경서비스가 인간 편의 중심으로 계획돼 자연과 수생태계가 훼손됐다”
무면허자에게 건설기계인 지게차를 운전하도록 시키고 안전조치도 게을리 해 사망사고를 유발한 책임을 물어 안전관리책임자에게 최근 징역의 실형을 선고하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 단독 남기용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사업주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A씨 회사에도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전상곤 기자
진입장벽·경쟁력 저하 등 불러입법처 “투명성·공정성 높여야”건설기계 수급조절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 전반에 대한 법적근거를 강화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공개한 이슈와 논점 ‘건설기계 수급조절제도의 현황과 주요 쟁
수서발 KTX 8월 개통… 서울-세종 고속도 올 착공뉴스테이사업 작년보다 2배 늘려 5만호 부지 확보정부는 민간부문의 활력 제고를 통해 경기리스크에 대응하고 국토교통분야의 해외진출 활성화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경제부처들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보고했
전기공사업자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시평)에서 예비공시제도가 도입되고, 공사기술자 입·퇴사로 인한 등록사항 변경신고 시 4대 사회보험 가입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공사업자에 대한 시평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경력수첩 대여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와 서울시회·경기도회의 상임임원 인사가 마무리 됐다.중앙회 상임이사인 기획관리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에는 신준섭 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행정실장과 이건영 전 건설정책실장이 각각 선임됐다.또 정무직인 서울시회 사무처장에는 김형식 전 중앙회 기술지원실장이 선임됐으며, 김선명 경기도회 사무처장은 일반직에서 정무직으로 전환됐다.이번에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지난 19일 개시됐으며 오는 2019년 1월18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한편 신준섭 본부장은 중앙회 감사부장과 신문사 편집국장, 서울시회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근무했으
건축주, 공사진행 힘들땐 시·도지사가 대행자 지정 건축공사 착공신고서에 현장 배치 건설기술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고 가설건축물에 대한 규제는 완화되며, 건축주가 건축공사를 계속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도지사가 사업대행자를 지정해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 등을 공포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 새 원장으로 도은대 전 롯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이 선임됐고, 선출직 이사에는 이광한 전건협 전북도회장이 선출됐다.연구원장과 이사 선임의 건은 지난해 12월11일 열린 연구원 이사회에서 신홍균 이사장에게 선임이 위임된 바 있다.도은대 원장은 고려대학교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에서 토목사업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연구원 운영의
“상인이 제일 먼저 취해야 할 것은 상도고, 두 번째 취해야 할 것은 신용이며, 그 두 개를 지키면 절로 따라오는 것이 돈이다”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주인공 천봉삼이 이렇게 말한 것과 같이 인간 존중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전문건설인이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전문건설업체 (주)이도산업(이하 이도)의 이희목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그 주인공이다.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제품, 우수디자인 인증 등으로 빛나는 이도의 ‘무단횡단 방지용 차선분리대’ 역시 이 같은 철학이
아파트 분양대금을 과다하게 납입했다 하더라도 5년이 지나면 돌려받지 못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아파트 분양대금 반환채권은 상사채권이기 때문에 5년의 소멸시효가 적용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법률전문지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4부(재판장 최규홍 부장판사)는 A씨 등 모 아파트 입주민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해외 건설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리기 위해 매년 1월7일을 ‘해외 건설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방안을 담은 ‘해외 건설인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법 제정안은 매년 1월7일을 해외 건설인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1
전건협 토공사업협의회(회장 김영윤)는 지난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총회는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확정하고 지난해 결산을 승인했다.김영윤 회장은 “열악한 현장에서 토공인의 위상을 높인 대표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도급 부조리 척결을 통한 적정공사비 확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외부 회계감사는 2014회계연도분 부터 이뤄져야 한다.법제처는 민원인이 의뢰한 주택법 상 공동주택 외부 회계감사 관련 부칙 조항의 적용 시점 관련 법령해석에 대해 최근 이 같이 밝혔다.법제처는 “주택법령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결산서를 작성해 회계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입주자대표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