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중동 카타르 지역에서 새해 첫 해외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카타르 루사일 부동산개발회사가 발주한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4 공사를 6130억원에 수주하고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에 지하 5층, 지상 70층짜리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울산 중구 소재 공단 본부에서 새 기관이미지(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해외취업 및 외국인고용지원 등 국외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영문자 기관이미지를 개발했다. CI는 20년 만에 바뀌었다.새 CI는 공단의 핵심가치인 △화합․소통(Harmony) △책임(Responsibility) △다양성(Diversity) △전문성(Know-how)을 뜻하는 영단어의 앞 글자를 땄으며, 각각의 영문자는 하늘색과 남색으로 표현해 시각적 주목성을 높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일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올 한해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통해 정책과제 추진과 경제 활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변 사장은 올해 건설부문의 투자위축이 우려되고 있음을 환기하며 “작년보다 38% 증가한 24조9000억원의 사업비를 차질 없이 집행해 경제활성화의 힘찬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조기 이행과 주택 공급일정 단축에 박차를 가해 건설투자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변 사장은 “취업난과 주거비 부담, 육아문제
환경부는 서울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 3곳(금천·영등포·동작구)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긍정적인 주민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명명했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PM10) 또는 초미세먼지(PM2.5)의 연간 평균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에 환경부와 지정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출범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진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공사를 출범 시켰다. 이날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공사는 기존의 과천시설관리공단을 과천도시공사로 전환하고, 시가 현금 5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기존 시설공단 조직에 개발사업실을 신설해 1본부·1실·15부서·17팀으로 직제도 새롭게 편성했다.공공 체육시설 3곳과 1500면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토지와 주택개발 및 공급, 교통 관련 시설 건설·유지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
조달청은 금주에 대구시교육청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 수요 ‘연경지구 1초 중 통합운영학교 및 1유치원 신축공사’ 등 총 14건에 64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3%인 34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7건에 67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7건에 579억원 상당이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구시 273억원, 경기도 222억원,
한라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2109억원(부가가치세 포함)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용인역삼 도시개발사업구역 28블록’(연면적 18만1409㎡)에 공동주택 5개 동 1042가구, 오피스텔 1개 동 138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다.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될 예정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167가구다. 내년 8월 착공·분양, 2023년 11월 입주가 예정돼있다.
국토교통부는 12개 지방 혁신도시가 기존 도시와 상생협력한 사례를 담은 책자인 ‘모두가 함께해요! 혁신도시 상생협력’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책자는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혁신도시 시즌2’ 계획과 연계해 추진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78건의 우수 상생사례를 정리했다.광주·전남혁신도시는 나주 원(原)도심에 ‘현대화로 재조명한 역사문화 복원도시’라는 이름으로 학생운동 역사문화 특화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남혁신도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거점사업에 참여하는
내년 5월부터 준공 5년이 지난 다중이용 건축물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30일 정부가 발간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5월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현행 준공 10년이 지난 다중이용 건축물이 2년마다 정기점검을 받도록 하던 것에서 앞으로는 준공 5년이 지난 다중이용 건축물은 3년마다 정기점검을 받도록 변경된다.정부는 또 건축물 해체(철거)공사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했다.연면적 1000㎡ 이상, 높이 20m 이상 또는 5개 층을 초과하는 건축물을 철거할 때
이테크건설은 베트남 효성비나케미칼즈로부터 3600억원(3억850만 달러) 규모의 프로필렌·에틸렌 생산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붕다우에 연 60만t 규모의 프로필렌과 5만5000t 규모의 에틸렌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이테크건설이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EPC 전 과정을 총괄한다. 공사는 2021년 9월까지 총 2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이정수 일자리지원센터장이 지난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협회는 이정수 센터장이 장년 건설기술인의 취업지원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장년고용촉진 개인포상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그간 건설기술인협회는 해외건설협회·건설워커 등 공공 및 민간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정부 주최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건설기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대건설이 동남아 지역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잇따라 대형 공사 계약을 따냈다.26일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약 5094억원(4억3430만 달러) 규모의 북남 고속도로(North-SouthCorridor) N113/N115 공구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공사는 싱가포르 북부 셈바왕(Sembawang) 지역 일대에 총 길이 4.5㎞의 고가교와 진출입 램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2일 베트남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인 KDI사가 발주한 약 3000억원(2
동부건설은 올해 목표한 수주실적, 매출, 영업이익을 모두 달성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동부건설의 올해 수주 추정액은 약 2조2000억원으로 목표치인 1조5000억원 대비 47%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주잔고는 약 4조원이다.매출은 1조1088억원으로 목표치인 1조636억원을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업이익 또한 연초목표 5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 공공공사 분야 토목·건축 기술형 입찰시장에서 우수한 수주실적을 보였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공공 분야 수주실적 2위를 기록했다.
금속가공 및 금속가구 전문기업 인페쏘는 한국도시농업과 함께 벽면녹화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플랜트월 제품인 Woorim을 24일 공개했다.플랜트월이란 식물, 초목이란 뜻을 가진 플랜트(Plant)와 벽을 뜻하는 월(Wall)의 합성어로, 식물이 심어진 벽을 말한다.인페쏘가 공개한 Woorim은 물공급, 조명, 공기순환, 내부 온도가 모두 설정된 값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는 벽면녹화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특히 물공급기술(우선심사중)은 벽면녹화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다.심지를 활용해 안전한 물공급을 유도함으로써 원가 및 인건비를 절
조달청은 23일부터 27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잼버리부지 1공구 매립공사’ 등 총 26건에 231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울산시 울주군 수요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2%(2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6%인 60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6건에 206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
현대건설이 지난 주말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달성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1일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감천2구역 재개발은 감천동 202번지 일원을 지하 4층, 지상 36층 21개동 2279가구로 짓는 것이며 공사비는 4923억원에 이른다.현대건설은 이로써 올해 서울 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과 등촌1구역 재건축, 과천 주암 장군마을 재개발,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등 전국 10개 현장에서 2조8322억원을 수주해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에 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시와 ‘부산외대 이전적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부산외대 캠퍼스는 13만2000㎡ 규모의 이전적지로,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을 공공기여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면서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아 개발이 부진했던 곳이다.LH는 부산시와의 오랜 협의를 거쳐 공공기여금을 대폭 낮추는 대신 부산외대 캠퍼스에 다양한 공적기능을 접목, 공익성을 강화해 개발하기로 하고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LH는 앞으로 부산외대 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협성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협성장학금’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협성종합건업이 2010년 설립한 재단으로, 건설근로자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재단은 2011년도부터 재단예산으로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383명에게 약 20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20명을 신규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학습보조금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3년(75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열린 29차 정기총회에서 영무건설 박재홍(64·사진)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박 신임회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감사와 광주·전남도 회장 등을 역임했다.박 회장은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중견주택건설 업체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측정 결과 및 혁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공사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선포식과 비전체계를 활용한 성화봉송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 SH공사는 “2018년도 SH공사의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 1조4141억5000만원으로 측정됐다”면서 “사회적 가치 혁신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원이 공유하고 체득할 핵심가치로 ‘포용, 돌봄, 안전, 참여, 공정, 공생’을 시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