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강서오토플랙스 자동차매매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743억원으로 작년 말 연결 매출액의 2.33%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현지 자회사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하수도 사업자 서번 트렌트 워터와 300억원 규모의 ‘하수 슬러지(침전물) 에너지화’ 플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 플랜트는 열처리와 저온 살균처리 등을 거쳐 하수 슬러지 양을 줄이는 동시에 슬러지 부산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 1메가와트(MW)급 가정용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설비이다.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남쪽으로 약 70㎞ 떨어진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트(Stoke-on-Trent) 시에 설치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오만 DRPIC(Duqm Refinery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로부터 ‘오만 두쿰(Duqm)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번 U&O(Utilities & Offsites)’에 대한 수주통지서(ITA)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의 EPC사인 페트로팩(Petrofac)과 공동(50대 50 조인트 벤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총 수주액은 약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 규모는 1조126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로 총 27억5000만 달러(한화 약 3조1000억원) 규모의 두쿰 정유시설 공사(Duqm Refinery)의 1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대우건설은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설계·구매·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공동수행하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35%에 해당하는 9억6250만 달러 (한화 약 1조80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일성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삼산부영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이 해지됐다고 4일 공시했다.해지 금액은 488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7.07%에 해당하며 회사 측은 계약해지의 주요 사유로 "공사 도급계약 체결 후 조합 설립인가 취소처분 통보로 발주처 해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자사가 시공하는 서울 개포2재건축(래미안 블레스티지) 공사 현장에 호텔 라운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근로자 휴게공간 ‘쿨 라운지(Cool Lounge)’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쿨 라운지는 근로자들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소파와 누워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를 배치했으며 다양한 간식거리를 마련하고 바둑, 장기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운지 내부 벽면에는 근로자들의 가족사진을 걸어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꾸몄다.개포2 현장은 작년부터 무더위에 고생하는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5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832억원으로 27.5%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8.0% 줄어든 268억원이었다.회사 측은 “작년 동기 실적은 분할 전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부 경영실적을 현재 연결기준으로 소급 작성한 것으로 투자자 편의를 위한 참고 수치”라고 설명했다.
삼호개발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1공구의 토공·구조물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약 480억원으로 이 회사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7.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4월27일까지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79.45% 증가한 8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944억원으로 10.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47.95% 증가했다.
SK건설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온 협력사의 해외현장관리자 양성과정을 국내 현장관리자 양성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협력사가 신기술·신공법을 제안하면 적극적으로 채택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1차 협력사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직접 대여금 규모를 기존 250억원에서 2020년까지 400억원으로 늘린다.SK건설은 또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정상적으로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며 2차 협력사에 대한 직불을 확대할 예정이다.SK그룹은 이같은 SK건설을 포함해 1차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주안점을 둔
동아에스텍은 알이에스테크로부터 93억원 규모의 운평태양광발전소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92%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19년 5월31일까지다.
LG하우시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2.5% 줄어든 4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8254억원으로 1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5억원으로 3.1% 증가했다.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34.0% 증가했다.
롯데건설이 상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진행된 재건축 사업 수주 물량 2건을 모두 따냈다.롯데건설은 지난 3월 대치2구역 사업권을 따낸 데 이어 6월에는 방배14구역 사업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앞선 기술력과 브랜드 프리미엄 때문”이라고 밝혔다.롯데건설은 2013년 재개발·재건축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1조1400억원)한 이후 2016년까지 4년 연속 재건축 사업에서 1조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25곳에서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지난 18일부터 출시됐다고 밝혔다.사잇돌 대출은 은행권 신용대출과 고금리 신용대출 사이의 ‘금리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연 10% 안팎의 금리로 설계된 상품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LH는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식을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7월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350여개 중소기업에 저리의 융자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000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대출 지원 대상은 LH 협력기업중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경상남도 소재 유망 중소기업이다.대출한도는 기업당 5억원까지로 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한일시멘트가 현대시멘트를 품고 시멘트 업계 1위로 올라섰다.한일시멘트와 LK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산업은행, 하나은행 등 32개 채권자가 보유한 현대시멘트 지분 인수 잔금을 납입하고 최종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지난 2월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이다.
건설사업관리(CM·PM) 회사인 한미글로벌은 자회사인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오택(OTAK)을 통해 미국 토목·구조 엔지니어링 기업인 로리스(Loris & Associates)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20일 계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로리스는 1988년 설립돼 미국 공공건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설 엔지니어링 회사다.
포스코건설은 국내에서 발주된 방파제 중 역대 최고 공사금액인 3424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는 해양수산부가 일괄 입찰방식으로 조달청에서 발주한 공사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방파제 1300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홈네트워크 전문회사인 ㈜씨브이네트와 함께 학습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공동주택용 바닥난방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바닥난방제어시스템은 외부의 날씨 변화와 입주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실내 바닥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제어시스템이다.
고려개발은 한국토지신탁과 1985억원 규모의 용운 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31.82%에 해당하는 규모다.공급지역은 대전 동구 용운동 297 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