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의사당 야간 경관조명이 지난 14일부터 화려하면서도 기품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사당 야간 경관조명 설치작업이 4개월만에 완성돼 매일 일몰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국회를 밝힐 예정이라며 국회의사당이 한강의 야경을 아름답게 수놓는 새로운 랜드마크 건축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경남을 거쳐 전남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일주도로와 고속화 철도, 해양 크루즈 사업이 동시에 추진돼 남해안 절경을 자동차나 기차, 유람선 가운데 선택해 즐길 수 있게 된다.허남식 부산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김태호 경남지사는 지난13일 경남 통영시내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시·도 의회의장과 발전연구원장 등이 함께
최근의 부동산경기 침체, 특히 지방의 주택미분양 사태가 심각한 양상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주장했다.대한상의는 국무총리실과 재경부, 건교부 등에 제출한 ‘부동산경기 회생 대책’ 건의문을 통해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에 100m 길이의 실내스키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들어선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시는 원마운트 컨소시엄, 호주 오셔니스그룹과 각각 스포츠몰과 아쿠아리움 건립에 관한 사업협약을 지난20일 체결했다.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 4만8천793여㎡에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건립되
화재나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터널 설계 기준이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국내에 지진이 증가하고 터널 화재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최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터널 설계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개정 설계기준은 터널 입출구와 대규모 단층지대 통과부문, 얕은 깊이의 도시터널 등은 내진 등급을
강원 동해항과 속초항이 컨테이너 및 여객·자동차 중심의 북방교역 중심항만으로 집중 육성된다. 강원도는 내년에는 동해항과 속초항을 지역의 특성을 부각시킨 거점항만으로 육성, 동북아 주요 연안국과의 교류와 협력 강화, 남북교류의 교두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지난16일 밝혔다.1979년 개항한 동해항은 27일 개항이래
경기도가 민선 4기들어 외자유치와 연계한 대규모 부동산 개발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최종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경기도(지사 김문수·얼굴)는 지난달 26일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화성 송산그린시티로 유치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6일에는 롯데관광개발, 영국계 투자회사인 레드우드그룹 등과 ‘포천 에코-디자
앞으로산림조합 등 비영리특수법인이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사업을 계약할 때 합법적으로 이윤을 포함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지금까지는 비영리법인이 이익을 남기도록 계약을 하면 감사를 통해 지적받은 뒤 이익금이 회수 조치됐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16일 산림조합중앙회가 행정자치부 장관을 상대로 낸 ‘산림사업 이윤
내년도 제주지역 관광개발분야에 대한 민간투자액이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시자 김태환·얼굴)는 2008년도 민자유치계획을 심의해 관광지 개발(26개소) 1조2천513억원, 관광숙박시설 건설(40개소) 3천246억원, 골프장 개발(18개소) 3천355억원 등 모두 97개소에 2조 15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 건설 공정률이 규정보다 낮은 상태에서 중도금을 받은 건설업체에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양시는 내년 말 입주를 목표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24-2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574가구 규모)을 짓고 있는 D종합건설에 공사중지를 명령했다고 지난12일 밝혔다.관련 규정에 따르면 4차 중도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체 공
무안국제공항이 제주공항과 미국의 앵커리지 공항처럼 항공협정에 관계없이 외국항공사에 개방되는 ‘자유공항’으로 바뀐다. 건교부는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무안공항을 취항하고자 하는 모든 외국항공사에 대해 운항횟수 등의 제한을 없앤다고 밝혔다. 국제선 항공기 취항
■ 건설행정의 합리화 방안 〈25〉
대전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14일‘대전역세권 르네상스 국제아이디어공모전’결과, 1등은 ㈜해안건축 윤세한 대표의‘일상으로부터(FromOrdinary-ness)’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태화강변 심벌로드(Symbol Road) 조성과, 교량미화, 건축물 고도제한을 통한 조망권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디자인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울산시(시장 박맹우·얼굴)는 지난17일 울산롯데호텔에서 태화강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갖고 태화강과 주변 도심을 디자인해 &lsqu
습식공법으로 시공하기로 한 내부 벽면 석공사를 반건식공법으로 시공한 경우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도급계약에 있어서 완성된 목적물에 하자가 있을 경우에 도급인은 수급인에게 그 하자의 보수나 하자의 보수에 갈음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나, 다만 하자가 중요하지 아니하면서 동시에 보수에 과다한 비
건설분쟁 예방과 소송 대응
올해 건설산업은 장기화된 건설경기 불황에 부동산 정책까지 겹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해 건설업체간, 지역간 양극화와 중견업체의 줄도산이 이어졌다. 또한 노조문제도 어려운 업체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상생협력 분위기 고조, 해외건설 사상최대 수주,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경협 기대감 등 희망적인 소식도 잇따르면서 내년을 기대케 하고 있다. 본지 선정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는 내년 1월부터 폐기물 반입차량의 쓰레기 중 가연성 쓰레기의 비율이 30% 이하인 차량만 매립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17일 밝혔다. 가연성 쓰레기의 비율이 30%를 넘으면 벌점(6점)이 부과되고 반입이 제한된다. 수도권매립이 가능한 가연성 쓰레기 비율은 80%에서 7월부터 50%로 바뀌었으며, 이번에 다시
광주광역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특급호텔〈위 조감도〉이 지난 20일 착공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특급호텔 건립부지에서 기관단체장, 관광 숙박업체, 공사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