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의원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은 건축법 상 서민층이 주로 거주하는 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을 경감하는 방안을 담은 법 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현행 건축법은 법 또는 법에 따른 명령이나 처분을 위반한 건축물의 건축주 등이 위법 건축물을 철거하는 등 자진 시정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서 연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21일 서명돼 자동차, 가전제품 등 공산품의 수출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명식 후 악수하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에두아르도 페레이로스 페루 통상관광부장관 모습.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하도급대금 감액의 개념을 ‘원칙금지·예외인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이종혁 의원(부산 부산진을)은 하도급법 상 하도급대금 감액은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의 잘못으로 손해를 입었음을 입증하는 경우에만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이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오는 30일 동남권신공항 최종 입지 평가결과를 발표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영남권의 암투는 물론 일부에서는 신공항 무용론까지 주장하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2일 대구시의회 동남권신국제공항밀양유치특별위원회 오철환위원장 등 울산·경북·경남 시·도의회 특위위원장단은 국회를 방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일 "건설경기 침체와 주택공급 감소 문제가 이어지면 고용과 내수경기는 물론 서민주거 안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와 함께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정부가 1일 발표한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은 건설사 지원과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해 건설ㆍ주택기반이 붕괴되는 것을 막고 시장을 정상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건설사의 일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획기적인 건설 부양책은 나오지 않았고, 주택도 아파트가 아닌 다가구 등 소형주택 공급 확대에만 치중돼 있어 침체에 빠진
‘광주광역시가 작년 12월 하도급대금 직불 확대를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인천시가 하도급자 보호조례를 오는 9일 공포할 예정이고, 서울·울산 등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행보가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의회는 지난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건설공사에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을 본격 적용하고 나서 추가도입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LH는 최근 발주한 서울강남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입찰을 공고하면서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공사비 968억8674만1000원(추정가격 기준) 규모의 이 공사는 강남구 세곡동 일원에 보금자리주택 809가구를 건설한
정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장기주택종합계획을 당초 일정보다 2년 앞당겨 오는 7월까지 새로 수립한다.오는 2020년까지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 물량을 수립하는 것이 골자로 최근 1~2인 가구 증가, 인구 구조 변화 등 바뀐 수요환경이 대폭 반영될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현행 2003~2012년 장기주택종합계획이 인구, 수요 등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25일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체제 구축, 청정에너지 보급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대규모 장치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원전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최 장관은 이날 전남 영광원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에너지·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출대국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건설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지원해주고, 침체된 주택경기 회복을 위해 관련 규제를 풀어줘야 합니다.”“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건설사 대표들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사이에서 오간 이야기들이다.최근 건설경기
LH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주택 건설 사업 참여 건설사들에게 이달 말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라는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대다수 업체는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극동건설은 참여를 확정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설계를 접수하고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rdquo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 철 위원장〈사진〉은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6월까지 지방으로 반드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홍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청을 방문해 “현재 (일괄배치 혹은 분산배치 등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국토해양부에서 시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 시안이 넘어오면
탄소세 도입 등 친환경적 세제개편은 세수가 늘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은 지난 27일 조세연구원과 녹색성장위원회,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상협 비서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적 세제개편은 전체적으
충북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1853억원(513개 사업)으로 설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대상 사업은 국가대표 훈련원 확대, 보건복지부 자활연수원 유치, 유기농 특구 및 유기농 푸드밸리 조성사업, 미호천 2단계 개발 등 농업기반 정비사업, 세계언어·문자 국립 박물관 건립, 중앙공무원교육원·법무연수원 이전, 해양수산문화체
정부는 산업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엔지니어링 신고 기준인 전문 분야를 종전 93개에서 48개로 통폐합했다. 또 엔지니어링업 전문분야 추가 신고 시, 가능한 인력 수를 5명 이상에서 3명 이상으로 줄였다.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으로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관련 고시와 기준을 만들거나 고쳐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경부는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 기술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은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및 지배구조 선진화'를 주제로 열린 제3차 미래와 금융 정책 토론회에서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본격 검토돼야 할 시점"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건설기계는 인위적인 수급조절보다는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기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경남 사천)과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지난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설기계 노동자의 실태와 수급조절의 필요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전문건설업계 대표 토론자로 참석한 탁재호 마천건설(주) 본부장
대기업의 1차 협력사에 대한 경영전략 수립 등 경영 비법을 알려주는 '경영닥터제' 발대식이 지난 25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주최로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화건설 등 14개 기업의 동반성장 담당 임원과 이들 기업의 1차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국회에서 심의할 때 부처별로 조율된 입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전조율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갈수록 의원입법안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처 간에 정보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법안에 대한 입장이 달라 혼선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의원입법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