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처음 시행되는 조달청의 ‘지문인식 전자입찰’을 앞두고 관련 업체들의 지문 등록이 예상 밖으로 낮아 조달청이 등록률 높이기에 초비상이다.지난 1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문인식 전자입찰 대상 업체 4만8700여곳(시설공사 참여업체) 가운데 지금까지 지문인식을 마친 업체는 68%인 3만3000여곳에 불과
실업률이 심상치 않다. OECD가 얼마 전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우리나라의 계절조정 실업률은 4.8%로 전월의 3.6%에 비해 1.2%포인트가 늘어 조사 대상 22개국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다. 또 통계청은 지난 17일 2월 실업자는 11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4000명 증가했으며, 청년실업률은 10%로 집계돼 2
악화된 건설경기 때문에 하도급대금으로 받은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일명 B2B대출)들이 부실화될 위기에 처하면서 전문건설업체들이 또다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일부 협력업체들은 이미 부실화돼 경영위기를 호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아파트 미분양 증가, 금융채권단의 부실건설업체 선별작
아랍 에미리트(UAE)에 이어 터키 원전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와 터키 국영발전회사(EUAS)가 이 나라 시놉(Sinop) 지역 원전사업 공동 연구조사를 위한 ‘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간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터키 측은 레젭 타입 에르도안 총리가
전문건설업계가 건설산업연구원 심규범 연구위원의 ‘건설노무제공자 도입 요구와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상생방안 모색’이란 논문에 대해 ‘노무제공자 제도에 대한 진지한 검토도 없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는 노무제공자제도 도입시 건설업의 여러 폐해가 재발될 수 있다는 등의 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심규범 연구위원이 연구원이 발행하는 부정기 간행물을 통해 시공참여자제도 폐지를 정당화하는 한편 현재 도입이 추진중인 노무제공자제도를 부당하게 매도하는 논문을 발표, 전문건설업계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심 연구위원은 지난 3일 발행된 건설이슈포커스에 ‘건설노무제공자 도입요구와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 모색&r
대구와 광주시가 역점 추진해온 R&D(연구·개발) 특구 지정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5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경북도의 업무보고를 받고 “R&D 특구는 과학비즈니스 벨트와 연계한 대구·경북지역의 특화된 발전전략으로서 대한민국의 원천·응용·산업기술의 거점 역할을 하게
코스카, 시참자 근로자 대법원 판결 후속조치 나서건보공단에 부과 취소‧환급 요청… 18일엔 설명회코스카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시공참여자 소속 일용근로자 관련 건강보험료 부당추징 취소소송에서 전문건설업체가 최종 승소함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섰다.
오는 5월1일 개막하는 ‘2010 상하이 엑스포’입장권을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
브라질 당국이 고속철 건설 공사와 관련해 한국 컨소시엄을 호평해 수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국(ANTT) 베르나르도 피게이레도 국장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이끄는 그룹이 고속철 입찰 과정과 기술적 요건에 대해 가장 잘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rdq
경상남도가 주계약자공동도급을 적극 권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 건설업 활성화대책을 최근 마련했다. 도는 공공기관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계약자공동도급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공동도급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현재의 40%에서 49%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3월 중 행정안전부에 예규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오는 4월 ‘지문인식 전자입찰제’ 도입을 앞두고 이달 15일 부터 전남, 충남 지역 14개 시·군에서 관련 업체들의 지문등록을 돕는 출장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업체들이 관할 지방조달청을 방문하려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이다.앞서 조달청은 경북, 강원 지역의 원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을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금자리주택에 적용해오던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민간주택까지 확대된다.국토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기로 지난 5일 합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98개 지구에서 총 9만1894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8만3000여가구에 비해 10%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올해 공급할 보금자리주택은 국민임대주택 등 임대주택이 6만3860가구로 전체의 69%에 달한다. 국민임대 5만5883가구, 공공임대 7977가구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자격 시험을 응시할 때 학력이 요건으로 돼 있는 경우 완전히 폐지하거나 학력에 대한 우대 정도를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지난 10일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함께
지하철 5호선을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중앙대 예정부지(총 10.8㎞)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됐다. 하남시는 재정부가 지난 9일 지하철 5호선 연장추진 계획안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노선 및 정거장 입지, 수요와 경제성 등 타당성을 조사한
경기 광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5월께 착공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추진되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지난달 20일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늦어도 5월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97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