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안전 분야 종합 박람회가 오는 15~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고용노동부·원자력안전위원회·경찰청·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중앙부처·공공기관과 안전분야 기업 등 500여곳이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IoT(사물인터넷)·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이 적용된 4차산업 특별전시관을 구성해 최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및 장비를 선보인다. 또한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해 현직 안전분야 종사자가 직접 상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안전산업의 유망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재난안전산업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내·외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하며, 수출실적 증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실시한다.

행안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산업을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신시장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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