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까지 접수

서울시가 내년 3월에 250명 규모로 새롭게 구성하게 될 제15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이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다.

이번에 구성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18년 3월1일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 2년이며 위원은 총 250명으로 구성되는데 당연직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248명을 위촉하게 된다.

당연직 위원장은 행정2부시장이, 부위원장은 기술심사담당관이 맡고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은 20개 전문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위촉직 248명 중 연임위원과 신규위원의 조화와 위원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위원 중 약 25∼35%(62∼87명)를 연임시킬 예정이며 나머지 65∼75%(161∼186명)는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인터넷 등을 통해 각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공모 지원은 17일부터 오는 12월8일까지 전자우편(ccckil@ seoul.go.kr) 또는 등기우편(인편 접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석사) 학위 취득 후 3년(9년) 이상 실무에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심의위원 신청요령 및 신청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서울시 건설분야 홈페이지를 참조해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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