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중리동과 증일동 일대에 2021년 말까지 61만㎡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이천시청 주변의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이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두 4885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이 택지지구에는 2021년 12월까지 4466가구(분양아파트 3174가구, 임대아파트 1109가구, 단독주택 183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1만2059명의 주민을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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