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 독일 패시브하우스 협회 ‘신기술상’ 수상

이건창호가 독자 개발한 ‘SUPER 진공유리’가 진공유리 분야에서 ‘패시브 하우스’ 인증을 받았다.

이건창호는 에너지 성능 기준이 엄격한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PHI)의 ‘패시브 하우스 인증(PHI Component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이건창호에 특별히 ‘신기술상(The Pilot Award)’을 시상<사진>했다.

패시브 하우스 인증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PHI가 첨단 단열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과 자재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SUPER 진공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열과 소리의 흐름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차세대 단열 유리로, 이건창호의 독자적인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27.3mm의 얇은 두께로 탁월한 단열성능(0.36W/m²K)과 방음 성능을 구현한다.

PHI는 이러한 이건창호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우수한 패시브 하우스 자재를 선정하는 ‘컴포넌트 어워드 2018(Component Award)’에서 ‘신기술상(The Pilot Award)’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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