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예산 10억원을 들여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주택가의 담장·옹벽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는 서대문구 개미마을과 영등포구 신길연립, 은평구 수색동 도로 옹벽, 용산구 후암동 노후 공동주택 등 노후·위험 시설 19곳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19곳 외에도 시민과 전문가 750명으로 이뤄진 ‘더 안전시민모임’을 통해 도심 위험 지역을 계속 발굴해 보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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