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숲’에서 만난 신비한 사랑

죽음의 숲이라 불리는 일본 아오키가하라로 떠난 과학자 아서가 숲을 헤매고 있는 의문의 한 남자를 만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68회 칸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예술영화와 상업영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든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매튜 맥커너히가 주인공 ‘아서’ 역으로, 나오미 왓츠가 아서의 아내 ‘조안’ 역으로 출연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배우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제작진까지 크리스 스파링의 시나리오에 완전히 매료돼 이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갖게 하는 작품이다. 5월10일 개봉. 110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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